한국과 미국 간 통화 스와프 계약이 체결됐다. 한미 간 통화스와프 계약은 2008년 10월 30일(당시 300억달러 규모) 이어 두 번째다.
한국은행은 1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와 통화 스와프 계약을 600억달러 규모로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간은 최소 6개월(2020년 9월 19일)까지다.
통화스와프은 외환이 부족해지는 위기에 닥쳤을 때 서로 다른 통화
앞서 2008년의 통화스와프 계약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 유동성 위기 우려가 고조된 상황에서 체결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