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바이오는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암백신 신약개발회사인 XEME Biopharma(지미 바이오파마, 이하 XEME)에 45억원 규모를 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
XEME는 개인맞춤형 암백신 및 기타 면역학 제품 및 기술을 개발하는 생명공학 회사로 2005년 설립된 이후 15년간 꾸준한 연구로 미국 국립암센터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독보적인 암백신플랫폼을 인정받아 현재 2상의 임상을 진행 중이다. 환자자신의 암세포 전체를 항원으로 사용하는 개인 맞춤형 암치료백신의 독특한 플랫폼을 개발했는데 이 기술을 사용하면 기존의 면역항암제 및 최신 항암요법과의 병행 사용으로 혈액암과 고형암, 코로나 바이러스 등의 치료와 예방도 가능하다고 XEME 측은 설명했다.
서린바이오는 이번 계약과 동시에 XEME의 모기업인 R2T와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XEME의 암백신기술의 마아케팅과 보급
황을문 서린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 등을 통해 치료용 암백신 및 면역 치료제 시장으로 진출해 새로운 동력을 장착하고,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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