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인보사 사태'로 논란의 중심에 선 코오롱티슈진에 대해 외부감사인인 한영회계법인이 감사의견 거절을 표명했다. 코오롱티슈진이 다시 상장폐지 위기에 빠져 향후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1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영은 감사보고서를 통해 코오롱티슈진에 대해 의견거절을 공시했다. 회계업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38조에 의한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되며 오는 25일까지 이의신청이 없으면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승환 기자 / 우제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