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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두산솔루스] |
계약 기간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이며, 계약금액은 1000억원대 규모다.
두산솔루스의 전지박 장기공급 계약은 지난해 말 또 다른 배터리 업체와 공급계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로써 두산솔루스 헝가리 법인은 공장 준공도 하기 전에 연간 생산량(CAPA) 1만 톤의 약 80%에 해당하는 전지박 물량의 공급처를 확보하게 됐다.
전지박은 전기차 배터리의 음극재에 들어가는 얇은 구리박으로 배터리에서 전류가 흐르는 통로로 쓰인다. 두산솔루스의 전지박은 강도와 연신(늘림)의 특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두산솔루스는 서킷 포일 룩셈부르크(CFL)를 지난 2014년에 인수하면서 전지박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두산솔루스 이윤석 대표는 "장기공급계약 체결은 글로
두산솔루스는 연간 1만t 규모인 생산규모를 시장 수요에 맞춰 5만톤까지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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