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최근 코로나19 등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 하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며 "국내와 중국 및 동남아 등지에서의 부정적인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리테일과 프로모션의 축소부분을 디지털 광고로의 전환을 통해 상쇄시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제일기획의 1분기 성장율은 당초 가이던스인 매출총이익 7%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디지털 전환과 비용 통제를 통해 수익성은 일정 부분 방어할 것이라는 게 황 연구원의 설명이다.
황 연구원은 "미주와 유럽 등지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양상을 예측하기는 어려우나, 리테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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