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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수은에 따르면 최근 '데이터센터 신축 추진 기본계획'이 이사회 승인을 받았다. 방 행장이 취임 후부터 꾸준히 강조해온 가장 근본적인 혁신 과제는 '디지털 수은'이다.
새 데이터센터는 기존에 있던 전산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차원에서 공간과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데이터가 21세기 원유'라는 말처럼 갈수록 중요해지는 데이터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신규 데이터센터는 경기 용인 소재 수은 인재개발원에 있는 여유 용지로 선정됐다.
또 수은은 '한국수출입은행 업무방법서'를 개정해 수주산업을 대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이는 수주산업 실적이 갈수록 악화하는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수은이 가동할 수 있는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취지다.
[김강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