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주가 동반 약세다. 일본 정부가 한국인 등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9시 50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1350원(5.38%) 내린 2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에어도 4% 넘게 내리고 있고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등도 2%대 약세를 기록 중이다.
일본 정부는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오는 9일부터 이달 말까지 일본
일본 정부는 또 관광 등 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에 대해 적용 중인 90일 이내 무비자 입국 조치도 이달 말까지 일시 정지하겠다고 주일 한국대사관 측에 전달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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