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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은 지난 2일부터 각 영업점에 코로나19 피해기업 전용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김 회장이 직접 상담에 나선 것은 현장에서 피해 기업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고, 상담창구 활성화로 더 많은 기업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인근 요식업체 대표를 만난 김 회장은 농협은행이 시행중인 금융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대출만기 시 기한연장 절차,
일일 상담활동을 마친 김 회장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기업들의 어려움은 우리 모두의 어려움이자 아픔"이라며 "국난 극복을 위해 농협금융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자원을 집중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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