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시스템은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28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7.9%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21억원, 순이익은 93억원으로 각각 35.3%, 63.0% 줄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에 대해 전방산업 설비투자에 따른 수주 실적이 매출로 반영되기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되는 장비 업계의 특성상 2018년 급감했던 설비 투자 및 수주실적이 2019년에 매출로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매출이 35% 감소했음에도 영업이익률이 전년 수준 6%를 기록한 것은 회사의 수익구조가 견조하게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 분기 대비 151%, 255%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이 67% 증가하고 법
장비 사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간주되는 신규 수주 또한 2019년 전방산업 투자가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꾸준히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회사는 올 들어 이미 두 건의 신규 수주(2331억원 규모)를 공시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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