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 헤드레스트 방향 조절 장치 관련 특허 출원

현대공업은 '자동차 헤드레스트 반자동 전후방 위치 조절 장치'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자동차 좌석 등받이 상단에 설치되는 헤드레스트의 전후 위치를 조절하는 장치로, 간편한 조작을 통해 헤드레스트의 원활한 수평 왕복 및 견고한 고정 상태 유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헤드레스트 내 공간 잠식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구성 간소화를 통해 제조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현대공업 측은 "헤드레스트는 안락한 승차감과 함께 사고 발생 시 부상을 방지하는 필수 기능성 내장재로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가 꼭 필요한 부품"이라며 "향후 출시될 신형 SUV 라인업 및 프리미엄 차종 채택을 통해 매출 확대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