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안전 건설환경 조성을 위한 `건축모니터링` 시행

↑ [사진 =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한민국의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건축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건축모니터링'은 기후·건축기술 변화에 따른 건축물의 구조·재료 등의 기준을 검토 및 개선하고 인허가 신청 건축물의 구조기준 준수 현황을 상시 점검하는 제도로, 지난 2014년 '건축물 안전강화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앞서 LH는 지난 달 21일 국토부로부터 국내 최초 건축구조 모니터링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LH는 건축구조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축건물에 대한 구조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민들이 건축구조 기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조설계 기준 적용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한섭 LH공공주택본부장은 "앞으로 인허가 건축물의 구조기준 준수여부 확인 업무 수행을 통해 건축물 구조부에 대한 부실 설계 및 시공에 대한 감독이 보다 철저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