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4일 새벽 충남 서산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일 대비 4000원(2.13%) 하락한 1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59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수십m 높이의 불기둥이 치솟았다. 이번 화재 사고로 근로자와
불은 원유 정제 부산물인 납사를 분해해 플라스틱 원료인 에틸렌 등을 만드는 납사분해설비(NCC)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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