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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단지 내 별동학습관 조감도 [사진 = 반도건설] |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특화설계는 교육시설부터 입주민을 위한 인문학 강의, 특화 커뮤니티, 실버세대를 위한 건강진단 서비스, 최첨단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하다. 실제 작년 8월 분양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모델하우스에선 지정 계약기간 동안 방문객에게 금융·청약 등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내방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대우건설은 편의용품 렌탈 서비스, 푸른도서관 플래너, 고령자 인지건강 서비스 등 14종 주거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푸르지오 라이프 프리미엄'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부동산 컨설팅' 역시 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반도건설은 자신들만의 교육특화시설인 '별동학습관'으로 차별화 경쟁에 나서고 있다. 별동학습관은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원주기업도시 유보라 아이비파크'(1342세대)에는 자녀들의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능률교육프로그램'과 학생부터 어른까지 영어능력을 향상시켜주는 'YBM넷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이달 경남 창원 사파지구에서 공급 예정인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1045세대)에도 별동학습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사교육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만큼 교육특화 별동학습관 도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라온건설은 입주민들을 위해 전액 무상으로 제공되는 키즈특화 프로그램 '아트컬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아티스트들과 아이들이 단지 안에서 다양한 예술 수업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우미건설은 고품격 카페테리아 '카페린(Caf Lynn)'이 주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카페린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관리비 등 입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활용된다. 최근에는 통학차량 하차공간과 연계해 계절과 상관없이 자녀들을 기다릴 수 있도록 공간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라는 '헬로라운지'로 특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각 동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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