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수도권 인근 비규제지역서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 분양

↑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 투시도[사진= 두산건설]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서울·경기 일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이들 지역과 인접하면서도 규제 사정권에서 벗어난 지방 주택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방 비규제지역은 수도권에 비해 1순위 청약 조건 및 분양권 전매 제한, 종부세 및 양도세 부담, 대출 한도 등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이다.
두산건설은 오는 3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서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성성4지구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 59~74㎡ 14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비규제지역 내 공급돼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는 데다 모집공고일 이전에만 거주하면 거주지 제한에서 벗어난다. 또한 계약 직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한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사업지 인근에 천안IC가 있어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쉽고 지하철 1호선 두정역과 KTX천안아산역도 가깝다. 작년 12월 말부터 급행전철 운행횟수가 확대되면서 두정역~용산역 이동시간이 기존 대비 30분가량 줄었다.
이마트(천안서북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차량 약 10분 거리에 롯데마트(성성점)과 코스트코(천안점)가 있다. 노태산과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2021년 완공 예정)에서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도보통학거리에 천안성성초를 비롯해 성성중, 오성중, 두정중, 두정고가 있고, 지구단위계획상 유치원 2개소 및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의 시설도 계획돼 있다.
[MK 부동산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