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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의 올해 매출액은 1조 8542억원, 영업이익은 24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20% 늘어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수주 중 다수가 하반기에 집중돼 올해 실적에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주요 고객사의 신규 투자가 제한적이었다"면서도 "주요 제품의 시장 점유율과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신규 제품 확대로 1조1000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전망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BOE, Tianma 등 중국 업체의 OLED 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클린물류 독점 공급을 비롯해 모
김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의 주가는 견고한 실적 성장과 수주 모멘텀이 전망되지만 올해 예상 P/E(주가수익비율) 8배 수준"이라며 "흔들림 없는 펀더멘탈에 중장기 수주 모멘텀 기대가 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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