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는 소식에 마스크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38분 현재 모나리자는 전일 대비 790원(14.44%) 오른 6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오공(19.75%), 웰크론(15.31%), 케이엠(8.65%), 깨끗한나라(8.31%) 등도 동반 오름세다.
이날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다수 나왔다. 경북대병원은 전날 오후 11시 15분부터 응급실을 폐쇄했다. 응급실에 있던 환자는 병원 내 1인실 등으로 격리 조치했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병원 음압병상에 입원 중인 환자 가운데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와 병원장 지시로 응급실을 폐쇄했다"며 "양성반응 환자 수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울 성동
정 구청장에 따르면 확진환자는 성동구 사근동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모(78)씨로, 해외여행력이나 기존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이 없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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