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NAVER는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한 금융 사업을 시도 중"이라며 "현재 네이버쇼핑 기반 커머스 강점을 활용해 로열티 높은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며 주요주주인 미래에셋그룹과의 전략적 협업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중장기적으로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자체 신용평가시스템 및 종합 자산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경쟁우위를 지속 높여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발표한 일본 메신저 라인(LINE)과 Z 홀딩스 간 제휴를 통한 시너지는 물론 소프트뱅크와 NAVER 본사 사이 추가 사업협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일본정부의 '현금없는 사회' 확대 정책을 기점으로 LINE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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