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요건이 과거 실적 위주에서 미래 성장성을 반영한 시가총액 중심 체제로 단순화된다.
1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020년 주요 추진 사업'을 발표하며 기존 11개 유형으로 세분화된 코스닥 진입 요건을 시가총액별로 구분하고, 미래 성장성을 감안해 재무 요건 등을 차등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계속사업이익이나 매출액, 자기자본 등 과거 재무지표 등 실적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항목이 진입 요건별로 마련돼 있었다. 시가총액 중심 체제로 단순화되면
[안갑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