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숙등역세권·평지 입지 `포레나 부산 덕천` 3월 분양

↑ 포레나 부산 덕천 조감도 [사진 =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오는 3월 부산 북구 덕천동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 2번 출구 인근에 '포레나 부산 덕천'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북구 덕천 2-1구역을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636세대(전용 ▲59㎡ 243세대 ▲74㎡ 263세대 ▲84㎡ 13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새 주택브랜드 '포레나'로는 첫 공급이며, 이번 덕천 2-1구역 이후 3구역까지 총 1868세대의 '포레나'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인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경부선 구포역과 남해고속도로 덕천IC, 김해공항 등 광역교통망도 가깝다. 여기에 만덕-센텀간 연결되는 대심도 지하도시고속화도로(2024년 완공 예정)과 부산진구와 연결되는 제3만덕터널(2020년 완공 예정)까지 완공되면 일대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평지 입지도 장점이다. 전체 면적의 절반 가까이가 산지인 부산의 특성상 평지 아파트에 건립된 아파트는 주택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사업지 인근에 뉴코아아울렛 및 메가마트, 하나로마트, 부민병원 등 편의시설과 덕성초·중, 덕천여중, 낙동고 등 교육시설이 있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부산에서 분양하는 첫 포레나 아파트라는 상징성이 있는 만큼 '포레나 페이스' 등 특화 디자인 적용과 어린이집, 피트니스, 도서관 등 단지 안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희소성 높은 평지에 역세권 입지까지 갖춰 높은 청약경쟁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