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문화·예술 분야 우수 학생에 장학금 후원

↑ 신영컬처드림업 선정 학생들과 신영컬처챌린지 수상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영증권]

신영증권은 지난 5일 서울 용등포구 본사에서 '제4회 신영컬처드림업 후원 행사'와 '제5회 신영컬처챌린지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신영컬처드림업과 신영컬처챌린지는 신영증권이 매년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후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증권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관계자, 수상자 등 모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영컬처드림업은 예술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이 국제콩쿠르나 페스티벌에 참가하면 항공료, 숙박비, 작품 제작비 등 경비를 후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선발된 12명의 학생이 국제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무용의 이준원 학생은 유스아메리카 그랑프리에서 시니어 솔로 부문 1위를 기록했고, 같은 무용의 류성우 학생은 코즐로바 국제 콩쿠르에서 시니어 남자 부문금상을 받았다.
신영컬처챌린지는 창작 음악·디자인 공모전이다. 신영증권은 2개월 동안 작품을 받아 모두 12팀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음악 부문에서는 '트래블 메이트'를 출품한 강영원 학생이, 디자인 부문에서는 북한산 서식 동물을 캐릭터화한 한수빈 학생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신영컬처드림업과 신영컬처챌린지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우수한 기량을 가진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학생들이 예술가로 성장하는 데에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