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계감사 대란 예고 ◆
세계 3대 자산운용사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SSGA)가 글로벌 주요 기업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개선을 촉구했다. SSGA는 운용자산(AUM)만 3조5000억달러(약 4148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글로벌 운용사다.
이 같은 SSGA의 ESG 개선 요구가 본격화하면서 추후 국내 기업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30일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세계 3대 운용사 SSGA가 발송한 서신의 영향' 보고서에서 "한국 기업에서도 SSGA의 주주 관여 전략이 점차 이슈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아직까지 투자자산 중 국내 주식 비중은 0.2% 수준에 불과하지만 최근 전주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국내 노출도를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SSGA는 지난 28일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영국 FTSE350 등 글로벌 주요 지수 소속 기업을 대상으로 ESG 문제 개선을 요구하는 내용의 서신을 발송했다. SSGA는 서신 발송에 그치지 않고 올해부터 주주 관여 활동을 통해 의결권을 적
[한우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