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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수도권 공공부문 주택공급 진단과 대응방안` 정책세미나에서 변창흠 LH 사장(사진 오른쪽 일곱 번째)와 김현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부회장(사진 오른쪽 여섯 번째), 이창수 가천대 교수(사진 오른쪽 다섯 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LH] |
이번 세미나는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 우려에 대응해 공공부문의 주택공급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3기신도시 및 도심 내 원활한 주택 공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권치흥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은 '수도권 주택시장 여건과 공공의 역할'에 대해 발제하며 수도권 주택시장의 여건, 주택가격 동향 및 주택구입능력 분석을 통해 기존 도시와 공생하는 3기 신도시 도입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 배웅규 중앙대 교수는 "기성시가지가 서민의 소중한 삶터로 지속되기 위해서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재생이 필요하며, 노후주택정비를 촉진하는 맞춤형 방식을 통해 공공이 수도권 주택공급에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권혁삼 LH 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작년 12월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른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김진유 경기대 교수는 계층간 통합과 미래 정주환경을 제공하고, 기존 도심과 연계된 '공생도시' 관점에서 3기 신도시 개발방향을 제언하는 동시에 수도권 주택문제 해결과 부동산 시장안정을 위한 공생도시의 향후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이창수 가천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패널로는 이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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