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LG이노텍이 이틀째 신고가를 새로 썼다.
30일 오전 9시 17분 현재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3500원(2.22%) 오른 1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LG이노텍은 16만2500원까지 올라 전날 16만원에 이어 2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LG이노텍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0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긍정적 전망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여전히 주가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라며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도 환율 가정이 보수적인 수준이어서 상회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