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가운데)이 15일 하나금융투자 여의도 본점 객장에서 한국 소재·부품·장비기업에 투자하는 사모투자재간접 펀드에 가입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금융투자협회] |
금융투자협회는 15일 골든브릿지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소부장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공모 재간접 펀드를 각각 출시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운용사별로 판매사를 통해 약 250억원의 자금을 모집한다. 여기에 성장금융이 약 300억원을 실어 전체 펀드는 총 1000억원 규모로 운용된다. 공모 재간접 펀드의 기초자산이 되는 사모펀드는 소부장 관련 기업에 약정 총액의 50% 이상을, 중소·중견기업에 약정 총액의 30%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성장금융과 전문 사모운용사들이 사모펀드에 중·후순위 출자자로 참여해 32.4%까지의 손실은 한국성장금융, 전문 사모운용사가 우선 부담한다.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공
나재철 금투협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점을 방문해 골든브릿지자산운용이 출시한 공모펀드 '중소성장기업 증권 투자신탁'에 가입했다.
[홍혜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