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매일경제가 주최하는 제 11회 매경 증권인상 대상에 한국증권금융이 선정됐습니다.
이밖에 삼성과 대우증권 등이 수상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천권필 기자입니다.
【 기자 】
증권업계의 중앙은행으로 통하는 '한국증권금융'이 매경 증권인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주가하락과 신용경색 등 불안한 시장에 대응해 유동성을 적절하게 공급함으로써 증시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 인터뷰 : 이두형 / 한국증권금융 대표
- "금융시장 자체가 어려웠기 때문에 증권산업 전체가 유동성 자금이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 나름대로 자금을 적시에 공급하는 기능을 수행했다고 생각합니다."
아깝게 대상 심사에서 탈락한 삼성증권은 위험관리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아 금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대우증권과 유진투자증권도 각각 기업금융과 증권영업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개인을 시상하는 애널리스트 수상부문에서는
이밖에, 공로상에는 장학생 제도로 인재육성에 앞장선 미래에셋 사회공헌실과 한국증시의 선진화에 기여한 증권선물거래소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mbn뉴스 천권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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