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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골고루 많이 유형, II: 보장성 보험 선호 유형, III: 노후대비 저축 유형, IV: 가족을 위한 사망보장 위주 유형, V: 상해에 대비 유형, VI: 질병에 대비 유형, VII: 실속 위주 최소한의 보장 유형. [자료 제공 = 한국은행] |
한국신용정보원은 26일 '보험가입 패턴에 따른 금융소비자 유형 분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소비자 대표 유형을 '골고루 많이' 유형(보험계약자의 14%), '보장성보험 선호' 유형(14%), '노후대비 저축' 유형(12%), '가족을 위한 사망보장 위주' 유형(10%), '상해에 대비' 유형(16%), '질병에 대비' 유형(15%), '실속 위주 최소한의 보장' 유형(19%) 등 7개로 분류한 결과, 유형 간의 보험 계약 성향과 보험료 지출 규모가 큰 차이를 보였다.
예컨대 보험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골고루 많이' 유형의 소비자의 보험가입 개수는 22.4개, 월납 보험료는 129만9000원으로, 최소한의 보험계약을 보유한 '실속 위주 최소한의 보장' 유형(보험가입 2.1개, 월납 보험료 9만4000원)과 비교하면 보험료 지출액 규모는 13배 이상 차이가 났다.
또한 '보장성보험 선호' 유형과 '가족을 위한 사망보장 위주' 유형, '상해에 대비' 유형과 '질병에 대비' 유형의 경우 가입보험수와 월평균 보험료 지출액은 유사하나 선호하는 보험의 종류는 확연히 달랐다.
이번 보고서 대상은 신용정보원이 보유한 올해 6월말 기준 보험계약 정보로부터 19세 이상 전체 보험계약자의 16분의 1(약 200만명)을 랜덤 샘플링해 이들이 이전에 보유했거나 기준 시점 현재 보유하고 있는 보험 계약을 분석한 것이다.
결과를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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