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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앤엠은 지난 20일 공시를 통해 e스포츠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에이티유 이스포츠 그로쓰 1호' 펀드에 94억원을 투자해 최대 출자자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펀드 총 결성금액은 202억원이고 더이앤엠과 카카오게임즈 등 온라인 플랫폼 및 게임 전문기업들이 주요 LP로 참여했다.
ATU는 이번 1호 e스포츠 펀드를 통해 e스포츠 최고 인기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국내 명문 구단 디알엑스(이하 DRX)를 인수했다. DRX는 국내에 LoL 프로 대회가 열린 2012년부터 출전한 전통 깊은 게임단으로 창단 이후 리그에서 최정상의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더이앤엠은 DRX를 인수한 ATU와 협업해 명문 프로 게임단을 활용한 e스포츠 방송 콘텐츠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더이앤엠 관계자는 "DRX가 출전하고 있는 LoL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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