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전주 대비 각각 1.2%, 0.7% 상승했다. 이번주에 가장 이슈가 됐던 종목은 LG유플러스 인수 승인 소식이 전해진 CJ헬로였다. 시장에 뉴스가 나온 16일 CJ헬로 주가는 전일보다 4.82% 상승한 6310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17일부터 사흘 연속 하락하며 19일 주가는 6030원으로 마감했다. 한 주 동안 개인투자자들은 CJ헬로를 15만8422주, 약 9억9700만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만6259주 대량 순매도했고, 기관도 1만8078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사업 영위 및 복합쇼핑몰 운영 업체로 알려져 있는 경방은 17일 1550억원 규모 공장 매각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발표 당일 경방 주가는 전일 대비 3.2% 오른 9990원으로 장을 마감했지만 19일 종가는 9690원으로 내려왔다. 한 주 동안 개인투자자들은 경방을 27만9195주, 약 32억1500만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만841주와 1786주 순매도했다.
신테카바이오도 코스닥 상장 첫날 상승 마감을 보였다. 상장 첫날인 17일 신테카바이오 주가는 전일 대비 11.71% 상승했지만 19일 주가는 상장일 시가 대비 3.34% 하락한 1만4450원으로 마감했다. 한 주 동안 개인투자자들은 신테카바이오를 162만8062주, 약 260억5300만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9만4601주, 6만2876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1호 재보험사 코리안리는 19일 자사주 대규모 매입에 주가가 급등을 보이며 8.8% 상승했다. 한 주 동안 개인투자자들은 코리안리를 6만4276주 순매도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2만680주 순매도, 28만2682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교육 장비, 지능형 로봇, 계측기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인 코너스톤네트웍스는 18일 티디아이 지분 인수 소식에 강세를 보이며 전일 대비 10.63% 올랐다. 한 주
애경그룹의 국내 저가항공사인 제주항공은 19일 장 초반 이스타항공 인수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에는 주가가 하락해 전일 대비 3.79% 하락한 2만66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