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금융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에프앤가이드는 금융 실무 및 금융 프로그래밍 교육 서비스인 에프앤캠퍼스(FnCAMPUS)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에프앤캠퍼스를 통해 전·현직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투자 경험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인의 요청에 따라 파이썬 기초과정, 심화과정을 개설해 금융데이터를 파이썬으로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은행 예금이 아닌 직접 금융상품에 투자를 하는 개인 투자자가 크게 늘고 있다"며 "살아있는 실전투자 감각을 배양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서비스 초기에는 퇴근시간 이후의 강의 위주로 개설되며 추후 낮에도 수강할 수 있도록 차츰 구성을 넓혀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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