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올해 4조 8천억 원 공사 발주

한국토지공사는 정부의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4조 7천995억 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체 발주물량의 96%를 긴급 발주해 발주기간을 단축하고, 다달이 발주계획을 미리 알려주는 사전예고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발주예정공사로는 위례신도시 예정지구 내 특수전사령부와 제3공수여단 등 이전사업 4천600억 원, 화성남양뉴타운 조성공사 2천300억, 행정중심복합도시 중심행정타운 블루-그린네트워크 조성공사 1천300억, 원주 군부대 군 대체시설공사 2천100억, 그리고 고양 삼송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4공구 1천100억 원 등입니다.
공사 종류별로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토목 건축공사가 발주물량의 3조 9천600억 원으로 전체의 8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