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키움증권 |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 2270억원, 영업이익 612억원을 예상한다"면서 "이는 오해 대비 각각 7%, 6% 성장한 수치로 내년에도 국내 통신장비 고객의 수주 확대가 국내 및 해외 5G투자 확대에 따라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국내 통신사의 경우 올해 설비투자 대비 내년도에 크게 성장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커버리지 확대와 품질 이슈가 있어 투자는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추가적으로 특정 지역위주의 28GHz투자가 진행되는 점 또한 긍정적이라고 봤다.
장 연구원은 "해외는 내년부터는 수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버라이즌, AT&T 등 북미 통신 사업자들과 NTT 도코모, KDDI 등 일본 통신 사업자,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유니콤 등 5G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으로 내년 본격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함에 따라, 오이솔루션의 고객사인 국내외 통신장비업체의 5G향 10G/25G이상
추가적으로 내년부터 스마트 트랜시버의 매출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부터는 25Gbps 트랜시버의 LD칩을 내재화할 가능성이 상존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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