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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부회장은 GS건설 경영 일선에서 한발 물러나 상임고문으로 조언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허 부회장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그 여파가 절정에 다다르던 2008년 12월 GS건설 최고경영자(CEO)에 올랐다. 허 부회장은 내실경영을 통해 리스크를 줄이고 원가 경쟁력을 향상시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취임 1년 뒤인 2009년 12월 한국경영자협회에서 주최하는 '가장 존경받는 기업상'을 수상(2년 연속)했다. 2013년 회사 실적이 일시적으로 악화되자 2014년 '무보수 책임경영'을 실천했다.
허 부회장은 그룹 오너가 일원임에도 단
[최재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