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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생명존중대상` 경찰부문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
생명존중대상은 급박한 위기의 순간에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을 구한 우리 사회의 영웅들을 발굴하고 사례를 널리 알림으로써 사회 전반에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상찬사업이다. 생명보험재단은 2009년부터 경찰공무원을 비롯해 해양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등 국가 공무원과 일반인을 매년 선발해 생명존중대상을 시상하고 지원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이날 생명보험재단은 자살시도와 화재, 교통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애쓴 총 11명의 경찰관들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씩을 전달했다.
경찰부문 수상자인 우병탁 경장과 오현중 순경은 지난 7월 잠수교 난간에 한 여성이 한강으로 뛰어내리려고 한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출동해 물에 빠진 여성을 구조하고 심폐소생술을 진행해 소중한 목숨을 살려냈다. 김병현 경사는 14층 베란다에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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