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권영진 대구시장이 전달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아이에스동서] |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에 총 6억원을 전달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 돕기 성금을 비롯해 학교 노후화장실 리모델링 사업·공부방 설립 기금 후원,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고학생 대상 장학금·장학연구비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9년 동안 약 355억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경제 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불우이웃과 소외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혁운 회장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도움의 손길도 줄어드는 때에 대구·경북 지역 사회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자 한다"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권 회장은 지난 2016년 140억원의 사재를 출연해 '문암장학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이 재단은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는 장학사업과 인재 육성 지원사업,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학습용 컴퓨터 기자재 지원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 연말에도 부산·대구·경북 지역 내 4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교복지원 및 장학금으로 2억여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이에스동서는 지난해 어린이재단과 함께 학대아동 대상 보호하고 긴급 지원하는 캠페인을 펼친 공로를 인정 받아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국내 최초 건설·건자재 종합기업으로 인선이엔티, 영풍파일 등의 계열사가 있으며,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21위의 코스피200 상장사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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