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의 집값이 3.1% 상승한 가운데, 서울 강남 3구와 5대 신도시, 과천 등 수도권 주요지역은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주택 매매가 상승률은 2007년과 같은 3.1%로 2004년 이후 가장 낮았으며, 장기 평균 상승률인 4.3%에도 미
서울은 평균 5%가 오른 가운데, 8.8%의 상승률을 기록한 강북 14개 구가 1.3%의 강남 11개 구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하락폭이 가장 큰 지역은 용인 수지구로 13.5%나 떨어졌고, 이어 과천이 12.9%, 성남 분당구 9.4%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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