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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켐트로닉스 |
윤주호 메리츠종금증권 스몰캡팀장은 "S사향 플래그십 모델 무선충전 모델 관련, 듀얼벤더(켐트로닉스, A사)에서 신규 H사가 진입한다는 뉴스에 주가가 하락했다"면서 "신규 H사는 중저가형 위주 무선충전 모듈 제공사로 S사의 2020년 플래그십 모델에 들어오면서 기존 사업자들의 물량을 빼앗을 수 있다는 우려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켐트로닉스의 내년 상반기 무선충전 모듈 실적은 견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 팀장은 "S사의 플래그십 출시 예상 모델은 두 가지 모델로 파악되며 기존 플래그십과 달리 고가, 저가 구분 없이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 신규로 하이엔드급으로 한가지 모델이 추가되며 H사가 받은 물량은 전체 10% 수준의 스페셜 모델로 300만대 내외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켐트로닉스의 무선충전 사업부(위츠)의 기존
그는 "내년 켐트로닉스의 무선충전 사업부 매출은 1200억원으로 예상되며 내년 상반기 플래그십 모델향 매출이 빼앗긴다는 가정을 하더라도 추가적인 주가하락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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