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2700억원 규모 광주 계림 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수주

↑ 계림 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투시도 [사진= 호반건설]

호반건설은 지난 11월 300일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 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이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약 27000억원이다.
이로써 광주시 동구 계림동 일원은 연면적 21만1707㎡, 지하 3층~지상 33층, 9개동 규모의 아파트(1110세대)와 상업시설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광주역을 비롯해 지하철 1호선 금남로 4·5가역, 제2순환도로, 호남고속도로 등 교통시설이 있고, 교육시설(계림초·중앙초·광주고·전남여고) 및 생활편의시설(롯데백화점·홈플러스·대인시장)도 가깝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오는 2022년 7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조합과 함께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