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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대표이사가 육군사관학교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화] |
이번 특강은 미래의 국방 리더가 될 사관생도들에게 방산기업의 치열한 현장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감을 더욱 배가시킨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신현우 대표이사는 "20대 청춘의 진로 선택에 있어서, 다양한 많은 길 가운데 그 무엇보다도 책임감과 인내, 헌신이 요구되는 사관생도의 길을 선택한 생도 여러분께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여러분의 반짝이는 눈빛을 통해, 대한민국의 강한 육군이 직면하게 될 미래에 대하여 큰 기대를 갖게 된다"는 말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우리나라 방위산업은 모방·성장·도약기를 거쳐 이제는 첨단무기를 독자 개발·수출하는 단계로 성장해왔다"며, "이는 과거 (여러분의) 선배들이 지속적인 안보 위협 상황에서도 국가안보의 사명 완수를 위해 헌신해왔기 때문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신 대표는 "생도 여러분들이 졸업 이후 군복을 입고 전후방 각급 부대에서 소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방위산업의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모든 방산 임직원들은 최고의 성능과 품질을 보유한 최상의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방산 업계는 내수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수출지향의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한화 방산계열사는 첨단 기술개발과 고객 맞춤형 수출 전략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10위권의 종합방산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자신했다.
신현우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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