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오는 27일 간편금융 플랫폼 기업 NHN페이코와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와 페이코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페이코(PAYCO) 앱을 통해 신한금융투자의 금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조회 가능한 서비스다.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본인정보 활용지원(MyData) 실증서비스'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서비스는 페이코(PAYCO) 앱의 금융 탭 'MY Data' 메뉴에서 제휴 금융사 중 신한금융투자를 선택한 뒤 보유상품 조회 항목 설정 및 약관동의와 간단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뒤 사용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이용자는 '페이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페이코 앱에서 보유 금융상품 내역 및 잔고현황, 거래내역 등을 간편하게 조회하고, 자신의 데이터를 선별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현재 투자자의 금융 자산을 페이코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데서 나아가 이용자의 금융상품 보유 현황 및 투자 방식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해 이를 활용한 빅데이터로 신한금융투자의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박재구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장은 "향후 금융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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