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산기장 첫 신혼희망타운 29일 분양

↑ 부산기장 신혼희망타운 조감도[사진= LH 부산울산지역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9일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 일원에서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의 견본주택을 열고, 공공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486세대 전용 55㎡, 59㎡ 두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LH부산기장 신혼희망타운은 부산지역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신혼희망타운이다. 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으로 육아와 보육을 위해 어린이집과 방과후돌봄, 유아놀이터 등 종합보육센터와 자녀들의 교육·건강·안전에 최적화된 주거서비스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번에 신혼희망타운이 들어서는 부산기장은 일광신도시, 오시리아관광단지, 테마파크, 이케아 등 동부산 발전의 중심축으로, 해운대와 일광신도시를 잇는 신주거벨트의 중심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부산-포항 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도로, 동해선 기장역, 일광역 등 광역교통망과 신세계, 롯데아울렛, 기장군청, 기장시장, 교리상권, 일광신도시 상권 등 생활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부산기장 신혼희망타운 견본주택은 서부산유통지구역에 마련되며, 오는 29일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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