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 원앤원타워 투시도 [사진= 한라] |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2중 역세권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는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물류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출퇴근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역 주변으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케이원디는 이달 중 서울시 금천구 가상동 일원에 '한라 원앤원타워'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2개동 연면적 7만4824.97㎡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한라가 맡는다. 특히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2중 역세권 입지를 갖춘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여기에 서부간선도로와 강남순환고속도로, 남부순환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도 가까워 쾌속 교통망을 자랑한다. 여기에 오는 2021년 2월 서부간선도로의 지하화가 예정돼 있고 두산길 지하차도 신설사업도 2021년 4월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지상 1~3층에는 솔숲광장, 열린잔디마당, 선라이즈마당, 공중정원 등 풍부한 휴식 공간이 들어선다. 지상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로비 중앙 에스컬레이터 및 지상 1층에서 직접 연결되는 계단을 설치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차별화된 설계도 눈길을 끈다. 먼저 가산디지털단지 내에서도 가장 높은 양면발코니 적용률로 실사용 면적을 높였으며, 전체 호실 대부분에 양면 발코니를 적용해 넓은 개방감과 풍부한 일조권까지 누릴 수 있다.
또, 업무 편리성은 높이고 층간 이동 시간은 줄일 수 있도록 인근 지식산업센터보다 많은 총 14대의 승상기를 설치한다. 기업의 비즈니스 공간 사용에 실용적인 최적의 기본 면적으로 구성하고 55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업시설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한라 원앤원타워' 상업시설은 지상 1~2층, 공급면적 7294.01㎡에 달하는 규모로 대로변에 노출돼 있어 유동인구 집객에 유리하다. 특히, 지상 2층의 경우 3.7m 광폭 테라스가 제공돼 공간활용도을 높였으며, 지상 1층에서 직접 연결되는 연결
약 5000명의 상주 인원과 사업지 주변으로 약 1500개의 기업체, 약 2만명의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어 향후 가산 상권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홍보관은 서울시 금천구 가상동 에이스가산타워 101호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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