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코스피와 코스닥은 전주 대비 각각 3.0%, 4.9% 하락했다.
이 기간 가장 이슈가 됐던 종목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 흐름을 보였던 에스제이그룹이었다. 지난 18일 에스제이그룹 주가는 시초가보다 6.67% 상승한 4만6400원을 기록했고, 21일 주가는 18일 종가 대비 1.03% 하락한 4만3050원으로 마감했다. 한 주 동안 개인투자자들은 에스제이그룹을 11만9432주, 58억1100만원어치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만5653주 순매도, 4952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용 광학필터와 카메라모듈 제조업체로 알려져 있는 나노스도 최대주주 변경에 강세를 보였다. 기사가 발표된 20일 나노스 주가는 전일 대비 2.75% 상승했지만, 21일 주가는 전일 대비 10.54% 하락한 5010원으로 마감했다. 한 주 동안 개인투자자들은 나노스를 37만898주, 23억1000만원어치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만8190주, 10만4618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LED 기판과 칩 설계 제조업체로 알려져 있는 세미콘라이트는 19일 'LED 사업 투자 확대'에 급등세를 보였다. 발표 당일 세미콘라이트 주가는 전일 대비 2.96% 오른 661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 주 동안 외국인투자자들은 세미콘라이트를 43만1904주, 약 3억3000만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44만5150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약 개발 전문기업로 알려진 메지온은 18일 유데나필 임상3상 결과 실망에 급락했다. 발표 당일 메지온 주가는 23.37% 하락한 17만3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 주 동안 기관투자가들은 메지온을 13만7326주, 239억8800만원어치 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