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더M ◆
21일 자본시장연구원이 진행한 '국내 증권업 부동산PF 유동화 시장의 추이와 위험 분석' 세미나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부동산PF 유동화증권 발행 잔액은 2014년 4조2000억원에서 지난해 13조7000억원으로 3.3배 늘었다. 시장 점유율도 2014년 37.4%에서 2018년 54.9%로 증가했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증권사 부동산PF 위험지수 평균은 지난해 0.301로 2014년 0.254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PF 위험지수는 자본시장연구원이 사업 지역, 사업 용도, 시공사 리스크, 채무보증 형태 등 위험 요인 점수를 '0~1' 사이의 값으로 도출한 지수다. 수치가 높을수록 위험도가 높다.
자본시장연구원은 부동산PF 유동화증권 규모가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은 충분히 감
[정석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