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인천 서구 청라호수공원에서 열린 `청라시티타워 기공식`에서 관계자들이 발파 버튼을 누르고 있다. 왼쪽부터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이학재 국회의원, 이재혁 LH 균형발전본부장, 왼쪽 다섯째부터 박남춘 인천시장, 김종인 인천시의원, 김한기 보성산업 대표. [사진 = 연합뉴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인천 서구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 야외무대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청장과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라시티타워 기공식을 개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특수목적법인 청라시티타워는 청라호수공원 일대 3만3058㎡(약 1만평) 용지에 4158억원을 들여 높이 448m(지하 2층~지상 28층)의 청라시티타워를 건설한다.
가시거리가 충분히 확보되는 20층 이상 상층부는 '관람(View)' 중심의 관광 기능을, 하층부(지하 2층~지상 3층)에는 쇼핑·전시 등 복합시설을 집중 배치한다. 최상층인 28층(396m)과 25~26층(369~378m)에는 스카이데크, 전망대를 조성해 도시와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화창한 날에는 북한 개성까지 볼 수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연면적 50% 이상에 사람이 거주하면 빌딩,
[인천 = 지홍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