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메딕스가 그래핀 활용 수처리 기술 관련 대규모 해외 계약을 체결하는 등 그래핀 사업 성과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그래핀 사업의 현황과 미래 등 청사진을 공유한다.
나노메딕스와 스탠다드그래핀은 오는 20일 국제 그래핀 컨퍼런스 '그래핀 USA 2019(Graphene & 2D Materials USA 2019)'에 초청받아 그래핀 응용분야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정훈 스탠다드그래핀 대표는 글로벌 마켓 리서치 전문기관 '아이디텍이엑스(IDTechEx Show! Conference)' 초청을 받아 김연수 LG전자 박사, 윤순길 충남대 재료공학과 교수와 함께 한국 그래핀 전문가로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이 대표는 '그래핀 제조업체: 응용분야 상용화와 대량화 추진(Graphene Manufacturers: Pusing Commercial Applications and Volumes)분야에서, '그래핀 쉬프트는 이미 진행중(The Graphene Shift is Already Ongoing)'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스탠다드그래핀이 다년간 축적해온 다양한 그래핀 응용분야 연구성과와 성장 잠재력 등 그래핀 사업의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해외 그래핀 전문가들과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 기업과 체결한 대규모 그래핀 수처리 기술 성과도 공개할 계획이다. 또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그래핀 응용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그래핀랩스(GrapheneLabs)' 프로젝트도 소개할 방침이다.
한편 그래핀 USA 2019는 '아이디텍이엑스'가 매년 유럽과 미국에서 두차례 주최하는 행사다. 각 분야의 최신기술 및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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