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주요 자회사 중 비에스이의 체질 개선과 신제품 효과, 에이치엔티 비나(VINA)의 고사양 매출 비중 확대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비에스이는 모바일 스피커(SPK), 마이크(MIC) 사업을, 에이치엔티 비나는 카메라모듈 사업을 영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무선 이어폰, SOD(사운드 온 디스플레이) 등 시장 변화에 맞춘 고부가 제품들의 비중 확대 흐름이 비에스이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에이치엔티 비나 역시 16메가 비중 증가와 스마트폰의 멀티카메라 채택 비중 확대 등 우호적 시장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아시아는 파운드리 디자인 서비스 사업을 위해 지난 6월 홍콩 자회사 코아시아세미(CoAsia SEMI Ltd.)를 설립했다. 여기에 60억원을 추가 출자해 비메모리 설계 전문기업인 쎄미하우(Semihow)와 넥셀(Nexell)에 전략적 투자를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빠르게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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