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대구역 인근 `현대건설 라프리마` 조합원 모집

↑ 동대구역 현대건설 라프리마 조감도 [사진 제공 = 조합]

정부의 고강도 규제에도 역세권 아파트는 여전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역세권 단지는 출·퇴근 여건이 편리한 데다 역을 중심으로 상업·교육·문화시설 등 기반시설이 갖춰진 지역이 많아 역과의 거리가 먼 단지보다 상대적으로 주거 편의성이 좋기 때문이다. 여기에 시장 침체기 가격 하락폭이 낮고, 인접지 개발에 따른 담보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동대구역 현대건설 라프리마'가 오는 15일 동대구역 인근에서 주택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13일 조합에 따르면 대구시 동구 신청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2개동 전용 59·84㎡ 총 7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구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과 KTX·SRT 동대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도 가깝다. 단지 주변의 효선로와 동부로, 신천대로를 이용해 대구시내 및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도보이용거리에 효신초와 동부중, 청구고, 동문고 등 교육시설과 일렉트로와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단지 북·남쪽에 각각 신암공원 및 국립신암선열공원과 야시골공원(10만2309㎡)이 있어 이곳에서 가벼운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전 세대에는 김치냉장고와 드럼세탁기, 에어컨, 전기오븐, 빨래건조기 등의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일정 자격을 갖춘 조합원의 경우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또 재개발·재건축과 같은 정비사업과는 달리 임대주택의 의무 비율이 없고 절차도 간소해 사업추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에게 아파트 우선 매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일반 아파트보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MK 부동산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