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4.6%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8억원으로 0.5% 늘었다.
수익성이 낮은 중국지역의 매출 비중이 감소하고 있지만 유럽,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세계 주요 국가로 매출 지역이 확대되고 비타민 D, 심혈관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바디텍메드는 2017년 4월에 발행한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중 50%인 75억원을 지난 8월에 조기상환하면서 차입금 규모를 축소했으며, 영업현금흐름이 개선되면서 이자보상배율이 상승하고 연결기준 부채비율이 33.1%로 하락해 재무 건전성이 향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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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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