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전용 84㎡ 단일면적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이달 분양

↑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석경 투시도[사진= 롯데건설]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수요자들 사이에서 전용 84㎡이 인기를 얻고있는 가운데 롯데건설은 이달 중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일원에서 주거복합단지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총 802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아파트는 전용 84㎡ 단일 주택형 450세대로 구성된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부암역과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바로 옆에 부전초교와 부산 최초 통학형 영어학습공간인 부산글로벌빌리지가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부산여대, 동의과학대, 동의대(가야캠퍼스)를 비롯해 다양한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이 밀집한 문현금융단지가 인접한 만큼 배후수요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개발호재도 많다. 최근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사업지 인근의 범천철도차량기지(정비창) 이전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철도차량기지가 이전된 곳에는 주거·상업·문화·의료·업무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부암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부전역은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전~마산 복선전철, 경전선 등과 함께 향후 KTX가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계획이다.
사업지는 위치한 부산진구는 작년 12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대출 규제와 청약 1순위 청약자격, 전매제한 등의 정부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수영구 수영동 부산도시철도 2호선 민락역 4번 출구 앞에 마련될 예정이며, 개관에 앞서 사업지 옆 롯데호텔에서 사전예약자를 한해 VIP라운지를 오는 14일까지 운영한다. VIP라운지에서는 청약상담과 함께 현장 전경을 확인할 수 있다.
[MK 부동산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