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전주 태평 아이파크’ 13일 1순위 청약 진행

↑ 방문객으로 북적이는 '전주 태평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3일 전주시에 공급하는 '전주 태평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장은 주변으로 재개발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정주여건 개선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며 모델하우스 개관 당시 많은 인파가 몰렸다. 개관 첫 날 이후 3일 간 약 2만8000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분양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의 입지와 상품에 대해 만족감을 보인 고객들과 청약 조건 등을 상세하게 문의하는 상담객도 많았던 만큼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총 1319세대 중 1045세대(전용 ▲59㎡ 445세대 ▲74㎡ 242세대 ▲84㎡ 358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채광고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낮은 건폐율 및 넓은 동간 거리로 개방감을 확보했다.
단지 내 주차공간을 지하로 내리고 지상에는 고요의 숲, 깊은 마당 등 다양한 테마의 조경 공간을 조성한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및 피트니스 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세대 내에는 드레스룸과 현관 창고, 복도 수납장 등 넉넉한 수납공간(타입별 상이)을 제공하고, 전용 84㎡에는 알파룸을 넣어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 배치와 주방과 연결된 다용도실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넓게 설계했다.
이 단지는 비조정 대상지역에 속해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200만원) 충족 시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구성원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 무관'으로 최근 2년 이내 가점제에 당첨됐다 하더라도 추첨제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 주택 소유여부와 관계없이 유주택자 및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없이 계약금 10% 완납 시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일, 계약은 12월 3~5일 모델하우스(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95-3)에서 진행한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60%)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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